영산조용기신학원∙목회연구원 2023학년도 2학기 입학 및 개강예배를 2023년 8월 26일(토) 10시 30분 여의도순복음교회 요한성전에서 드렸다.
4회 졸업생인 오희철 장로의 대표기도와 재학생들의 온라인 특송 후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총회장 정동균 목사님께서 “자신을 점검하는 지도자(고후 13:5)”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날마다 자신의 영적상태를 점검하여 평생을 좋은 성직자, 목회자, 선교사, 성도가 되어 하나님의 자녀로 후회 없는 삶을 살아가자고 말했다.
이어서 조민제 이사장(영산조용기신학원 이사장, 국민일보 회장)의 훈사, 엄진용 목사(기하성 총무, 영산조용기신학원 이사)의 격려사, 강인선 목사(기하성 서기)의 축사, 목동원 학장이 권면했다.
점심식사 후에는 2부 순서로 특강이 이어졌다.
먼저 강보형 목사는 ‘마지막 시대의 사역표준(E.F.G in End Time)’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하나님 나라를 위해 부름받은 제자들인 우리는 주님께서 맡겨 주신 대로 또한 주신 은사대로 각자의 영역에서 부활의 주님과 늘 함께 함으로 모든 족속(영역) 안에서 왕 같은 제사장으로 나아가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 가자고 전했다.
두 번째 시간에 현대종교 탁지원 소장은 ‘현시대의 이단, 사이비 동향과 전략, 그리고 그 대처 방안’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캠퍼스, 직장, 군대, 취업 준비, 유학 등 어느 분야에도 이단들이 분포하지 않은 곳이 없으며 이를 통해 기하급수적으로 많은 성도들이 이단에 흡수되고 있다. 신학생들인 우리들은 이단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더욱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방법으로 검증과 경계, 예방을 통하여 건강한 신앙생활을 하고 건강한 교회가 세워질 수 있도록 영적 전투에서 승리하자고 당부했다.
끝으로 오늘 예배와 특강을 통해 주신 말씀 통해 새 학기를 결단하며 찬양과 통성기도로 마무리하고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학생들은 부산, 울산, 대구, 광주 등 먼 거리를 마다하지 않고 현장에 모였으며,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학생과 참석할 수 없는 학생들은 줌을 통해 함께 예배하고 기도하며 새 학기를 시작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다. 그리고 교제와 특강을 통해 신학원 공동체가 주님안에서 더욱 하나 되는 시간이 되었다.
2학기 개강예배를 현장에 모여서 드릴 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리며 새 학기도 성령님의 인도하심 따라 주님이 주시는 지혜로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열심히 공부하며 영성훈련에도 최선을 다해 나아가는 영산 공동체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영산조용기신학원을 통해 하나님의 꿈을 키우며 주님의 부르신 뜻을 이루어 가길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