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조용기신학원∙목회연구원 2024학년도 1학기 입학 및 개강예배를 2024년 3월 9일(토) 10시 30분 여의도순복음교회 세계선교센터 101호 성전에서 현장과 줌으로 예배드렸다.
찬양팀의 찬양과 통성기도로 새 학기 주님이 주실 은혜를 기대하며 나아갔다.
목회연구원 3학차 김복임 원우의 대표기도 후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총무 엄진용 목사는 “믿음(히 11:1-3)”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주의 성령이 요셉, 모세, 여호수아를 붙들어 주신 것처럼 우리를 붙들어 달라고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그들과 함께 했던 것처럼 그 능력과 기적이 우리와 함께 하겠다고 말씀하실 것이라고 전했다. 우리가 어떤 이유로든 신학생이 되었으니 우리의 생각과 사상을 모두 내려놓고 주님만 의지하고 믿음으로 걸어가면 우리의 삶 가운데 주님이 함께 하시고 은혜 주시고 기적같은 역사를 이루어 주실 것이라고 말씀했다.
이어서 기하성 사무총장 배정호 목사는 믿음은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 말미암았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어떠한 어려움에도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나가실 하나님을 믿고 담대히 나아가자고 축사했다.
학장 목동원 목사는 학업과 훈련을 통해 우리가 단단해지고 주님을 향한 믿음이 성장할 수 있다. 바쁜 가운데 시간을 아껴 학생들과 교재하고 열심히 학교생활에 참여할 때 하나님이 그 열심을 보시고 기뻐하시고 축복해 주시고 길을 열어주실 것이다.
새 학기도 말씀을 익히며 사역의 부르심의 길로 최선을 다해 나갈 때 주님께서 그 뜻을 이루어 나가시고 칭찬받는 우리 모두가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예배를 마치고 점심식사 후 교제와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와 신학생으로 부르신 소명을 나누며 서로를 축복하고 중보하며 신학원 공동체가 주님안에서 더욱 하나 되는 시간이 되었다.
학생들은 의령, 영천, 울산, 대구 등 먼 거리를 마다하지 않고 현장에 모였으며,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학생과 참석할 수 없는 학생들은 줌을 통해 함께 예배하고 기도하며 새 학기를 시작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다.
우리가 신학교에 온 이유는 지금까지 믿음으로 살았지만 좀 더 믿음의 사람으로 살기 위해 온 것이다. 그러다 사명이 불붙고 그 하나님의 은혜가 여기까지 이끌어 주신 것이다.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주님께서 우리에게 “강하고 담대하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환경의 연약함을 이기고 하나님의 꿈을 키우며 주님의 부르신 뜻을 이루어 가는 영산 공동체가 되길 소망한다.